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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낱말퀴즈 풀기 - 십자말풀이 일곱 판, 단어 139개

노베삼촌 2026.07.16 5분 읽기
가로세로 낱말퀴즈 풀기 - 십자말풀이 일곱 판, 단어 139개

가로세로 낱말퀴즈

신문 뒷면에 늘 붙어 있던 그 낱말퀴즈, 요즘은 종이 신문을 안 보니 만날 일이 없더라고. 그래서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API로 문제를 가져다 판을 짰어.

8×8 판이 일곱 개 들어 있고 스포츠, 연예, 상식을 섞었어. 아래 링크를 누르면 새 창에서 열려.


십자말풀이 플레이하기 →

일곱 판에 칸 220개, 단어 139개

한 판이 8×8이라고 해서 64칸을 다 쓰는 건 아니야. 글자가 들어가는 칸만 세면 판당 서른 칸 안팎이고, 일곱 판을 합치면 220칸이야.

거기에 들어간 단어는 139개야. 가로가 66개고 세로가 73개니까 세로가 조금 더 많은 셈이지. 한 판에 스무 단어 남짓 들어간다고 보면 돼.

단어는 전부 표준국어대사전에 실린 말로 골랐어. 단서는 사전 뜻풀이를 그대로 옮기지 않고 정답이 드러나지 않게 다듬었고.

푸는 법이 신문 퀴즈랑 조금 달라

푸는 방식이 종이 낱말퀴즈랑 달라서 처음엔 좀 헤맬 수 있어. 칸에 직접 글자를 치는 게 아니거든.

격자에서 칸을 하나 누르면 그 단어가 통째로 잡혀. 그다음 아래 입력칸에 단어를 쳐 넣으면 글자가 칸에 나눠 들어가. 한글은 자음과 모음이 조합되는 중에 칸으로 흩어져 버려서 이렇게 됐는데 그 사연은 제작기에 있어.

가로세로가 겹치는 칸은 처음 누르면 가로가 잡혀. 세로를 풀려면 그 칸을 한 번 더 누르거나, 아예 안 겹치는 다른 칸부터 누르는 게 빨라. 단서 목록에서 항목을 눌러도 바로 그 단어로 넘어가고.

맞았는지 확인하는 방법

하나는 저절로 되는 거야. 단서에 취소선이 그어지면 그 단어는 확실히 맞은 거고, 이건 정답 확인을 안 눌러도 실시간으로 그어져.

다른 하나는 정답 확인 버튼이야. 누르면 틀린 칸 글자가 빨갛게 변하는데 지워지진 않으니까 그 칸만 고치면 돼. 다 맞은 칸은 그대로 두고 틀린 데만 짚어주는 셈이지.

⚠️ 하나 조심할 게 있어. 지금 풀고 있는 판의 버튼을 다시 누르면 같은 판이어도 입력한 게 전부 지워져. 판을 옮기기 전에 다 풀었는지 확인하고 넘어가는 게 좋아.

이건 만든 계기가 달라

이 판은 시작이 좀 달랐어. 앞의 기계들은 다음에 뭘 만들까부터 골랐는데 이번엔 맞춤법 검사기를 찾다가 API라는 걸 먼저 발견했거든. 도구를 먼저 만나고 그걸로 뭘 할지가 나중에 붙은 거야.

제작기에도 그렇게 적었어. "지금까지는 다음엔 뭘 만들까부터 골랐잖아. 이번엔 순서가 거꾸로였어."

만드는 과정은 표준국어대사전 API로 십자말풀이 만들기에 정리해뒀어. 지난 기계들은 , 벽돌깨기, 스네이크에 있어.